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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인식

📑 목차

    초등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인식

     

    초등교사들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디지털 시대, 교육 현장의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교사들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제24권 4호에 발표된 연구는 국내 최대 초등교사 커뮤니티인 '인디스쿨'에 공유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자료 124건을 분석하여,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인식과 실천 양상을 드러냈습니다.

    이 글에서는 14만 명의 초등교사가 모인 인디스쿨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된 실제 교육 현장의 모습을 살펴보고,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알아야 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보겠습니다.

    초등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인식


    14만 교사가 모인 '인디스쿨', 교육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

    인디스쿨(www.indischool.com)은 2000년 경기도 일산 지역 전산 담당 교사 몇 명이 소프트웨어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작은 홈페이지에서 출발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장한 인디스쿨은 현재 전국 초등교사의 약 75%에 해당하는 14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국내 최대 교사 커뮤니티가 되었습니다.

     

    인디스쿨의 특징과 가치

     

    인디스쿨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와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한 회원 인증 시스템입니다. 현직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실제로 학교에 근무 중인 교사만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나이스(NEIS) 시스템이나 서류를 통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폐쇄형 구조는 교사들이 안전하게 교육 고민을 나누고, 실제 수업에서 사용한 자료와 노하우를 솔직하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정부나 기업의 지원 없이 순수하게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로 운영되는 독립적 공간이라는 점도 인디스쿨의 중요한 정체성입니다.

     

    교육 현장 연구의 보고(寶庫)

     

    인디스쿨에는 실제 교실에서 사용된 수업 자료, 학급 운영 노하우, 교과별 지도안, 학생 평가 방법 등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연구자들에게 인디스쿨은 교사들의 인식과 실천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원이 됩니다. 교사들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고,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준비하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에 발표된 논문은 바로 이 인디스쿨에 공유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현장 교사들의 인식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2020년을 기점으로 급증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연구 분석 결과, 인디스쿨에 공유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관련 자료는 2020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원격 수업의 전면 도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원격 수업, 교사들의 긴급 대응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학교가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교사들은 급작스럽게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줌(Zoom), 구글 클래스룸, EBS 온라인클래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익히고, 학생들이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단순히 기술적 활용 능력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온라인 수업 중 개인정보 노출, 부적절한 채팅, 수업 방해 행위 등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교사들의 집단 지성, 위기를 기회로

     

    인디스쿨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교사들의 집단 지성이 발휘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원격 수업 도구 사용법, 효과적인 온라인 학급 운영 방법, 디지털 예절 교육 자료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되었습니다. 한 교사가 개발한 수업 자료가 다른 교사들에게 공유되고, 피드백을 받아 더욱 개선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습니다.

     

    2020년 이전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주로 정보 교과나 일부 관심 있는 교사들의 선택적 활동이었다면, 2020년 이후에는 모든 교사에게 필수적인 역량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디스쿨에 공유되는 자료의 양적 증가로 직접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들이 집중하는 교육 내용과 그 한계

    연구팀이 124건의 교수학습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몇 가지 특징적인 패턴을 보였습니다.

     

    고학년 중심의 교육

     

    공유된 자료의 대부분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교사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적정 시기를 고학년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많은 교사들은 저학년 학생들은 아직 디지털 기기를 다루기 어렵고, 추상적 개념 이해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초등학생들이 이미 저학년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으며, 오히려 어릴 때부터 올바른 디지털 습관과 윤리를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현재 교육과정에서 디지털 리터러시가 독립된 교과가 아니며, 정규 교과 시간에 통합하여 가르치기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은 학교와 교사의 재량이 크기 때문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학교나 교사에 따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양과 질에 큰 편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내용 요소에 편중된 교육

     

    연구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발견은 교육 내용이 디지털 리터러시의 일부 요소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공유된 자료의 상당수는 다음과 같은 주제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 사이버 윤리와 예절: 악플 달지 않기, 온라인에서 예의 지키기
    •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함부로 공유하지 않기, 비밀번호 관리
    • 사이버 폭력 예방: 온라인 괴롭힘 인식하고 대처하기
    • 게임 과몰입 예방: 게임 시간 조절하기, 스마트폰 사용 습관

    이러한 주제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디지털 리터러시는 훨씬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정보의 탐색과 평가, 비판적 분석,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작과 소통 등 다양한 영역이 균형 있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교육은 주로 '문제 예방' 중심의 소극적 접근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관 개념과의 혼재

     

    연구팀은 또한 일부 자료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뉴스 리터러시 등의 개념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혼용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교사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과 특성에 대한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해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예를 들어, 가짜뉴스 판별 교육은 뉴스 리터러시와 디지털 리터러시가 교차하는 영역이지만, 두 개념의 초점은 다릅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환경 전반에서의 역량을, 뉴스 리터러시는 뉴스 매체에 특화된 비판적 이해를 강조합니다.

    교사들은 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하는가

    연구팀은 인디스쿨에 공유된 자료를 분석하여 교사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는 목적을 세 가지로 범주화했습니다.

     

    1. 교과서 학습 활동 지원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후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학습 활동이 점진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 교과서에서 "온라인 검색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세요", 사회 교과서에서 "디지털 지도를 활용하여 조사하세요"와 같은 활동이 제시됩니다.

     

    그런데 교과서는 이러한 활동을 제시하면서도, 학생들이 실제로 어떻게 정보를 검색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판별하며,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교사들은 이러한 간극을 메우기 위해 별도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공유합니다.

     

    2. 학생들의 낮은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개선

    많은 교사들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는 능숙하게 다루지만, 정작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거나 정보의 진위를 판별하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언급한 2018년 OECD PISA 결과와도 일치하는 관찰입니다.

    교사들의 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의식이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 "학생들이 검색은 잘하는데, 신뢰할 만한 사이트를 구분하지 못한다"
    • "유튜브는 잘 보지만, 영상 정보의 정확성을 판단하지 못한다"
    • "디지털 도구로 무언가를 만들어낼 줄은 알지만, 저작권 개념이 부족하다"
    • "온라인에서 쉽게 개인정보를 노출한다"

    교사들은 이러한 학생들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공유했습니다.

     

    3.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예방과 해결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고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나타났습니다. 사이버 폭력, 게임 과몰입, 유해 콘텐츠 노출, 디지털 기기 중독 등이 대표적입니다.

     

    많은 교사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지나치게 '문제 중심', '예방 중심'으로 접근되고 있다는 한계도 보여줍니다.

     

    진정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단순히 문제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학습하고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현장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

    연구 결과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교사 전문성 개발의 필요성

     

    가장 시급한 것은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전문성 강화입니다. 연구는 교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지원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 개념적 이해 심화: 디지털 리터러시의 정확한 개념과 구성 요소, 유관 개념과의 차이에 대한 체계적 교육
    • 교수법 연수: 디지털 리터러시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구체적인 교수 전략과 방법
    • 교과 통합 역량: 정규 교과 수업에 디지털 리터러시를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능력
    • 평가 방법: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적절하게 평가하는 도구와 방법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

     

    현재처럼 개별 교사의 관심과 노력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어렵습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학년별, 단계별로 체계화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보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디지털 소양을 핵심 역량으로 명시하고, 초등학교 정보 교과 시수를 2배로 확대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도 교과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년별 적정 교육 시기 재검토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 현재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고학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현재 초등학생들은 이미 저학년부터 디지털 기기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학년부터 발달 단계에 맞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진적으로 심화하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학년에서는 기본적인 디지털 예절과 안전, 중학년에서는 정보 탐색과 활용, 고학년에서는 비판적 분석과 창의적 생산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교육과정이 필요합니다.

     

    균형 잡힌 내용 구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지나치게 '예방' 중심에서 벗어나, 디지털 환경에서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활동도 균형 있게 다루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사의 전문성이 디지털 시민을 만든다

    인디스쿨이라는 교사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된 현장의 모습은 희망적이면서도 도전적입니다. 희망적인 것은 많은 교사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자료를 개발하고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교사들이 체계적인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교육 자료를 만들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념적 혼란을 겪고 있다는 현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정책과 교사 교육 체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반영합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관심이 많은지,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아이가 받는 교육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현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학교에서의 교육과 더불어 가정에서도 꾸준히 디지털 리터러시를 길러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사 입장에서는 인디스쿨과 같은 교사 공동체의 힘을 활용하되, 동시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수와 자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에서 제공하는 공식 자료와 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과 교수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미래 시민을 키우는 것은 결국 교사의 전문성에서 시작됩니다. 인디스쿨에서 보여준 교사들의 자발적 노력과 열정이, 체계적인 정책 지원과 만날 때 비로소 진정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인디스쿨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인디스쿨은 현직 초등교사만 가입할 수 있는 폐쇄형 커뮤니티입니다.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실제 학교에 근무 중인 교사여야 하며, 나이스(NEIS) 시스템이나 서류를 통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예비교사나 퇴직 교사, 중등교사는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없습니다.

     

    Q. 우리 아이 학교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학기 초 학교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받는 교육과정 안내 자료를 확인하거나, 학부모 상담 시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정보 교과 시간에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자녀에게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몇 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한가요?
    A. 현재 많은 교사들은 5~6학년을 적정 시기로 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저학년부터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합니다. 저학년은 기본적인 디지털 예절과 안전, 중학년은 정보 탐색과 활용, 고학년은 비판적 분석과 창의적 생산으로 단계적으로 심화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학부모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무엇이 있나요?
    A. 자녀와 함께 정보를 검색하며 신뢰할 만한 출처를 판별하는 연습을 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 규칙을 함께 정하고, 온라인 예절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작 활동(그림 그리기, 영상 만들기 등)을 함께 경험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Q. 교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자료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A.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이트(https://sites.google.com/cdledu.org/doori/)에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 자료 144차시 분량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PPT, 활동지, 교사 안내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자료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제24권 4호(2024), 「초등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인식 양상」
    - 인디스쿨 공식 웹사이트(www.indischool.com)
    - 한국교육학술정보원(2023),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 한국교육과정평가원(2018), 「교과 교육에서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 연구」
    - 교육부(2022), 「2022 개정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