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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준비] 1년 농사를 결정짓는 '황금의 3일': AI와 함께 설계하는 첫 만남 시나리오 & 시간표

📑 목차

    AI로 설계하는 첫 만남 시나리오

    AI로 설계하는 첫 만남 시나리오

    교육 현장에는 "3월 첫 주의 3일(황금의 3일)이 1년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기간에 교사와 학생 사이의 라포(Rapport)가 형성되고, 학급의 규칙과 질서가 내면화되지 않으면 남은 1년 내내 소란스러운 교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교과서 진도를 나가지 않는 이 3일 동안 무엇을 하며 20시간 가까이를 채울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단순한 놀이의 나열이 아니라, 뚜렷한 목표(관계-질서-역할)를 가진 '스토리텔링형 적응 프로그램'을 AI와 함께 기획하고, 아이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직관적인 시간표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Step 1. '황금의 3일' 로드맵 기획: 3단계 목표 설정

    무작정 게임을 검색하기 전에 3일간의 흐름을 잡아야 합니다. AI에게 교육 전문가의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일자별 명확한 테마를 가진 커리큘럼을 요청합니다.

     

    [일자별 핵심 목표]
    - 1일 차: 만남과 관계 (어색함 깨기, 교사 소개)
    - 2일 차: 규칙과 질서 (학급 헌법, 약속 정하기)
    - 3일 차: 역할과 구조 (1인 1역, 청소 구역, 동아리)

    [황금의 3일 시나리오 생성 프롬프트]

    "너는 초등학교 학급 경영 전문가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할 **'새 학기 적응 프로그램(황금의 3일)'** 계획안을 짜줘.

    [요청 사항]
    1. 전체 컨셉: '우주 여행' 또는 '보물 찾기' 같은 스토리텔링 요소가 가미된 테마를 정해줘.
    2. 일자별 구성:
    - 1일 차: 아이스브레이킹 및 자기소개 (어색하지 않은 놀이 위주)
    - 2일 차: 학급 규칙 만들기 (학생 주도적 활동)
    - 3일 차: 1인 1역 정하기 및 학급 세우기
    3. 출력 형식: 시간표 형태(1~5교시)로 활동명과 간단한 진행 방법을 표로 정리해 줘."

    Step 2. 디테일 채우기: 실패 없는 활동 레시피

    전체 뼈대가 나왔다면, 각 활동의 구체적인 진행 대본(스크립트)과 준비물을 챙겨야 합니다. 특히 첫 만남 놀이는 설명이 복잡하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활동 구체화 요청 예시]
    "1일 차 2교시에 제안해 준 '너의 이름은(이름 외우기 게임)'의 진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줘. 소극적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규칙을 포함하고, 교사가 아이들에게 설명할 때 사용할 [멘트 스크립트]도 작성해 줘."

    이렇게 준비하면 "자, 이제 뭐 하지?"라고 당황할 일이 없습니다.


    Step 3. 시각화: 아이들을 사로잡는 '이미지 시간표'

    '1교시: 창체 / 2교시: 창체'라고 적힌 텍스트 시간표는 아이들에게 설렘을 주지 못합니다. AI 이미지 생성 도구(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등)로 우리 반만의 특별한 시간표 배경을 만들고, 그 위에 활동 내용을 얹어보세요.

    [시간표 배경 이미지 프롬프트]

    "초등학교 교실 게시판에 붙일 '새 학기 특별 시간표' 배경 디자인. 설레는 봄의 학교 등굣길 풍경 일러스트. 벚꽃이 날리고 학교 건물이 따뜻하게 보임. 중앙에는 월/화/수 3일간의 일정을 적을 수 있는 [하얀색 빈 종이 노트]가 펼쳐져 있어야 함. 글씨는 넣지 말고, 여백을 충분히 확보해 줘. 수채화 스타일."

    [활용 팁]
    생성된 배경 이미지를 한글(HWP)이나 파워포인트(PPT) 배경으로 깔고, 그 위에 [Step 1]에서 기획한 활동 내용을 큼직하게 적어 넣습니다. 이를 TV 화면에 띄워두면 아이들은 등교하자마자 "와, 오늘 우주 여행 한대!"하며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준비된 교사는 첫날 아이들의 눈빛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AI와 함께 설계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시간표는 선생님에게는 '자신감'을, 아이들에게는 '학교에 오고 싶은 설렘'을 선물할 것입니다. 황금 같은 3일, 선생님의 멋진 지휘를 응원합니다.